열심히 아메리카노를 마신 끝에 두 번째 여름 프리퀀시 상품을 완성하였다. 서머 캐리백은 애저녁에 동이 나버렸고, 저번에 핑크 파우치를 받았으니, 두 번째 프리퀀시 상품은 서머 코지 후디로 갈 수밖에 없었다.
처음 수령할 때부터 묵직하다 싶더니, 얇은 면 소재의 여름 후디가 아니라 수건 재질의 후디이다. 물론 수건보다는 천이 부드럽지만 수면 정도의 부드러움은 아니고, 그 중간 어디쯤의 감촉이다.
이게 뒷판이다. 스타벅스 로고 뱃지가 함께 동봉되어 있는데, 어떻게 붙이는지는 아직 확인 못했다.
뭔가... 뭔가 되게 길다 옷이ㅋㅋㅋㅋ. 여자들이 원피스 입으면 이런 기분일까. 생전 처음 입어보는 류의 옷이라 사뭇 당황스러운데, 의외로 품이 넉넉해서 편하긴 참 편하다. 여름에 캠핑이나 글램핑을 간다면 한 벌 챙겨볼 만한 옷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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