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청계산을 올랐다. 청계산은 3년 전에 한번 매봉 정상까지 오른 적이 있기는 한데, 그때는 BAC 프로그램을 알기 전이라 인증을 따로 안 했었다. 멀리 가기 애매한 연휴라 가까운 서울 산을 오르는 것을 택했다.원터골은 볼때마다 에스파 윈터가 연상된다.오늘도 역시나 청계산입구에서 시작해서 매바위를 지나 매봉으로 향하는 국민 루트로 등산을 한다.거리는 꽤 되는 편이다. 서울 산은 주말이면 등산객이 참 많다.생태경관보전지역이 있었구나!1.4km 구간까지는 무난하고 마지막 800m 구간이 다소 경사가 있는 편이다.그래도 데크길이 잘 나 있어서 꾸준히 오르다보면 금방이다.헬기장까지 오면 거의 다 온 셈이다.생수 파는 아저씨는 어디로 가셨나!청계산의 명물, 돌문바위다. 사람 마음이 참 그런게 이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