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5. 8. 월요일 푹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난 아침. 조식까지 챙겨먹고 포스 두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떠난다. 포스 두 이과수 공항에서 리우 데 자네이루 갈레옹 공항으로 넘어가는 2시 비행기를 예약해두어서 오전 내로 국립공원 관광을 마쳐야 하는 상황. 다행히 포스 두 이과수 국립공원은 아르헨티나 사이드에 비하면 규모가 작아서 2시간이면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다. 무작정 시내버스 터미널로 향했는데, 120번 버스를 어디서 타야할지 모르던 찰나에 눈앞에 딱 등장해주셨다. 120번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를 달리면 포스 두 이과수 국립공원에 도착한다.아르헨티나보다는 브라질 경제 상황이 나아서인지 공원 정비도 더 잘 되어 있는 느낌이다. 공원 입구에서 입장권을 끊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무료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