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벨 컬 수행 시 (특히 세트를 마치고 바벨을 내려 놓을 때) 전완 하부 끝단(손목과 가까운 쪽의 전완근)에 매우 강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그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 [덤벨 컬과 컨센트레이션 컬로 대체 수행하였는데도 같은 통증이 계속 발생 (통증의 정도는 덜함), 프리처 컬 수행 시에도 같은 통증 발생, 해머 컬 수행 시에는 거의 통증이 없음]
▶ 전완의 인대 염증으로 판단, 다음 session에서 케이블을 이용한 이두 운동 등의 대체 종목을 찾아봐야겠음.
2. 인클라인 벤치 수행 시 후면 삼각근 및 승모근의 개입 및 통증이 발생하는데, 개입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
▶ 중량의 맥시멈에 다다른 것.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점진적 과부하를 가져왔지만, 인대와 관절은 성장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누적될 수밖에 없음. 타겟 근육의 근력이 소진되면서 주변 협응근을 과도하게 끌어다 쓰게 되는 것. 당분간 추가적인 증량은 삼가고 네거티브 등의 퀄리티를 챙기는 수밖에 없음.
3. 인클라인 체스트 프레스 머신의 벤치가 고정형이라 각도조절이 안 되고 상당히 높게 세워져 있어서 바를 뽑을 때 삼각근 개입이 과도하게 발생하는데, 무리가 없는 무게까지만 수행하되 고반복으로 가져갈지?
▶ 차라리 아예 체스트 프레스의 대체 종목으로 덤벨 프레스를 수행할 것을 권장.
4. 슈러그 동작 점검
▶ 자세 훌륭하고, 수축 시 최대 수축에만 신경 쓰면 될듯
5. 어시스티드 풀업에서 정자세를 중심으로 수행할지, 맨몸으로 수행할지?
▶ 광배의 너비 발달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긴 이완을 가져가는 것이 목표에 부합하는 트레이닝 방식임. 맨몸으로 짧게 짧게 수행하는 풀업은 근력 발달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비대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