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차의 아침은 다행히 조식으로 열 수 있었다. 오므라이스가 특히 맛이 괜찮았다.오늘은 섬 투어를 떠나는 날. 코타키나발루는 항구 도시라 본섬에서 레저를 즐기기 어려운 환경. 대신 본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작은 섬들이 관광 포인트로 개발되어 있어, 배를 타고 섬들을 돌며 스노클링이나 패러세일링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섬 2개를 도는 투어를 택했다. 분주히 빌딩이 올라가고 있는 코타키나발루를 뒤로 한 채 섬으로 떠난다.첫 번째로 들린 섬은 마무틱 섬. 여기서 간단한 바다 수영을 즐기고 패러세일링을 즐겼다. 패러세일링은 보라카이에서만큼 높고 길게 날지는 않아서 다소 아쉬웠다.목을 축일 겸 통 코코넛을 주문했다. 세부 여행을 갔을 때 조식으로 제공되는 통 코코넛을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