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ness/Health Diary

[헬스 다이어리.392] 23. 09. 06. 수요일

무소의뿔 2023. 9. 7. 00:22

1. 오늘의 루틴 (전신)

* 풀업 (4 rep * 4 set)

* 바벨 로우 (40kg * 10 rep * 2 set / 50kg * 10 rep * 2 set)

* 행잉 레그 레이즈 (5 rep * 4 set)

* 스콰트 (20kg * 10 rep / 30kg * 10 rep / 50kg * 10 rep / 60kg * 10 rep / 70kg * 8 rep / 80kg * 8 rep)

* 리버스 레그 레이즈 / 인버티드 로우 

* 파이크 푸쉬업 (8 rep * 3 set)

2. 운동 피드백

오늘은 퇴근 후에 근력 운동을 수행하였음. 오른쪽 바깥 무릎 주변 근육에 알이 심하게 뭉쳐서 유산소는 제외하였음.

오늘은 헬스 장갑과 스트랩을 안 챙기고 왔는데, 그래서 바를 잡기가 매우 어려웠음. 풀업은 그래도 어찌저찌 수행하긴 하였는데, 광배가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서 퍼포먼스가 다소 부족했음. 조금 더 높이 몸을 바로 끌어올리고 싶은데 쉽지 않음. 머슬업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모르겠음.

바벨 로우는 기립근 트레이닝에 중점을 두고 수행. 행잉 레그 레이즈는 장갑이 없으니 그립이 자꾸 미끄러져서 수행하기가 어려웠음. 진짜 화가 날 정도였음. 전완이 털리기 전에 손이 미끄러져서 자꾸 떨어지는 상황.

스콰트는 기존에 허벅지를 약간 8자로 벌려서 수행하던 것을 일자로 만들어서 수행해 보았음. 대신 고관절 가동성이 낮아서 하프로 진행하였는데 자극이 만족스러웠음. 오히려 일자로 다리를 만드니까 허리가 말리는 현상도 두드러지게 줄어들음.

스콰트 이후에는 이준명의 맨몸 운동 Basic에서 추천하는 맨몸 운동을 조금씩 수행하여 봄. 파이크 푸쉬업이라고 어깨 트레이닝 종목이 있는데, 머리로 피가 몰려서 꽤 힘들었음. 손목 부담도 커서 어깨 운동을 맨몸 운동으로 하는 게 맞나 고민이 되는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