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포스두이과수 2

2023 남미 여행 [Day.29]

23. 5. 8. 월요일 푹 자고 기분 좋게 일어난 아침. 조식까지 챙겨먹고 포스 두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떠난다. 포스 두 이과수 공항에서 리우 데 자네이루 갈레옹 공항으로 넘어가는 2시 비행기를 예약해두어서 오전 내로 국립공원 관광을 마쳐야 하는 상황. 다행히 포스 두 이과수 국립공원은 아르헨티나 사이드에 비하면 규모가 작아서 2시간이면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다. 무작정 시내버스 터미널로 향했는데, 120번 버스를 어디서 타야할지 모르던 찰나에 눈앞에 딱 등장해주셨다. 120번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를 달리면 포스 두 이과수 국립공원에 도착한다.아르헨티나보다는 브라질 경제 상황이 나아서인지 공원 정비도 더 잘 되어 있는 느낌이다. 공원 입구에서 입장권을 끊고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면 무료 셔틀..

Travel/Overseas 2023.05.11

2023 남미 여행 [Day.28]

23. 5. 7. 일요일 자고 일어나니 날이 개어있다. 이과수 폭포를 맑은 하늘 아래 볼 생각에 기대에 부푼 아침이다. 조식은 따로 안 챙겨주는 호스텔이라서 샤워만 하고 바로 출발했다. 숙소가 버스 터미널과 가까워서 좋았다. 9시가 되기 전인데도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가려는 여행객에 터미널이 북적인다.푸에르토 이과수에서 이과수 국립공원으로 가는 왕복 버스티켓은 1,300 페소이다. 정말 수시로 버스가 드나들기 때문에 따로 예약이 필요하진 않다.이과수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 이렇게 햇살이 쨍할 줄 모르고 선글라스를 백팩 안에 넣고 짐을 호스텔에 맡기고 온게 다소 후회되었다. 하지만 점심이 되자 금새 날씨가 흐려져서 다행히 오전에만 조금 고생했다.30분 정도를 달려 이과수 국립 공원에 도착했다. 이과수 국립..

Travel/Overseas 2023.05.0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