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금리의 파멸적 상승

무소의뿔 2022. 8. 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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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이 신용대출 만기일이다. 오늘 점심에 카카오톡으로 대출 만기 및 연장 알림이 왔다. 대면 없이 어플에서 바로 만기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해 와서 바로 접속을 해서 처리를 했다. 기존에 적용되던 이율은 3.6%였는데, 이번에 새로 갱신된 이율은 5.0%이다. 바야흐로 대 스태그플레이션의 시대이고, 파멸적 금리 상승의 시대이다.

월 납입하여야 할 이자 기준으로 치면 못 견딜 수준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금리 상승이 그닥 달갑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 앞으로 이 난국을 타개하려면 더욱 더 계획적인 소비로 나아가야겠다. 아직 젊지만, 젊음에 취해 돈과 인생을 허비하기에, 세상이 돌아가는 형국이 그리 순탄하지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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