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루에 한 과목씩 공부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고 내용이 많지 않아 후딱 4일만에 끝냈다. 한 과목을 공부하는데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씩 소요했다. 오랜만에 공부를 하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재밌었다. 어차피 출제가 복잡한 개념이나 원리를 묻거나 그 응용이나 활용을 묻는 문제들이 아니고, 단순한 개념에 대한 피상적 인식 수준 정도만 체크하는 수준이라, 다양한 개념을 넓고 얕게 훝는데 집중했다.
어렸을 때 인문사회 분야를 폭넓게 열심히 공부해 둔 것이 지금 와서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심리학, 사회학, 역사, 윤리, 교육학의 기초 개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별히 공부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각각의 개론에서 스포츠적인 특성이 아주 살짝만 가미되었을 뿐이기 때문에, 빠르고 쉽게 학습이 가능하다.
이제 시험까지 10일 정도 남았으니, 시험 전 이틀 동안 기출문제만 조금 더 풀어보고, 시험 직전에 블로그에 개념 정리해 둔 것만 빠르게 훑고 입장하면 될 것 같다. 이렇게 필기 합격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대단히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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