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비치 2

2022 보라카이 여행 - Day.3

3일차는 특별한 계획 없이 하루를 보내는 일정이었다. 조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풀 억세스의 장점을 10분 활용하여 바로 아침 호텔 수영을 했다. 기분이다, 대낮부터 칵테일도 한 잔 주문했다. 짧게 호텔 수영을 마치고 호텔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투숙객 프로모션으로 40%를 할인을 해주는데, 정가로 4,200 페소 짜리 마사지 상품에서 40%를 할인해주니 금액적으로 혜택이 파격적인 편. 샵의 이름은 ‘Kai’였는데, Kai Signature Program으로 진행했다. 먼저 마사지 받기 전에 30분 정도 스파를 즐기고 티 타임을 갖는다. 이후 100분 동안 마사지를 받았는데, 우리 둘 다 너무 만족해서 시원하게 담당 마사지사에게 500 페소 팁을 드렸다. 마사지를 받고 나니 출출해진다. 오늘 점심은 해..

Travel/Overseas 2022.11.21

2022 보라카이 여행 - Day.2

보라카이 여행 2일차는 호텔 조식과 아침 수영으로 시작했다. 풀 억세스의 최대 장점을 십분 활용하였는데, 식사만 마치고 바로 수영장으로 풍덩 뛰어들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편리하던지. 확실히 조금 더 투자하더라도 리조트는 풀 억세스로 잡는 게 여러모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호텔에서 수영하고 놀고 쉬며 오전을 보내다가 12시에 패러세일링을 하기 위해 화이트비치로 나왔다. 패러세일링 전 잠깐 화이트비치를 거닐며 시간을 보냈다. 대회 끝난지 5주밖에 안 되었는데 복근은 이미 추억이 되어버렸구나. 2년만에 수영복도 꺼내 입었다. 화이트비치는 한낮에 가면 조금은 비릿한 바다내음이 쎄게 날 때가 있어서, 아예 아침에 가거나 해질 무렵에 가는 걸 추천한다. 12시에 패러세일링을 떠났다. 미리 예약해둔 한인 현지 업..

Travel/Overseas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