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때문에 미션 음료를 안 먹고 아메리카노만 마셨더니, 의외로 프리퀀시 모이는 속도가 매우 더뎠다. 그래도 출근하면서 꾸역꾸역 한 잔씩 마셨더니, 일반 프리퀀시만 22개가 모인 상태. 별 생각 없이 주말에 리저브 가서 스페셜 원두 커피 마셔야지 하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리저브 커피를 마시면 미션 프리퀀시를 적립해 준다), 갑자기 불현듯 당근마켓 교환거래가 생각났다. 5분만에 일반 프리퀀시 6개를 주고 미션 프리퀀시 3개를 받는 교환 거래 성사!!! 스벅 앱을 켜보니, 갖고 싶던 서머 캐빈 파우치 그린은 이미 품절 완료ㅎㅎㅎㅎ 사스가 유행의 민족... 게다가 핑크 파우치도 품절 임박이라고 친절하게 알림을 해 주시니, 바로 당일 예약으로 해서 회사 앞 스타벅스에서 퇴근하면서 수령해 왔다. 포장이 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