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N 내셔널리그 대회 접수!!!

NPCA 대회에 이어 1주일 텀을 두고 ICN 내셔널리그를 접수하였다. 담당 트레이너 분이 ICN 월드 챔피언 출신이라 애초에 ICN 출전을 목표로 준비를 해왔었고 마침 딱 맞는 시기에 대회가 개최되었으니, 천재일우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로써 최종적으로 10월 2일 일요일 NPCA 스포츠모델 및 노비스 스포츠모델 2개 부문, 10월 9일 일요일 ICN 내셔널리그 비치바디, 피트니스모델 퍼스트타이머, 피트니스모델 오픈 3개 부문을 각 출전하게 되었다!!!

http://icnkorea.co.kr/

ICN KOREA

NPCA와 마찬가지로 데스크탑 환경에서는 접속이 어렵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잘 보인다. 제발 이런 사소한 행정적인 부분을 잘 챙겨주면 좋겠다.

얼리버드 접수기간을 놓쳐서 1차 등록 기간으로 접수를 했다.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은 인천역 근처에 있다. 1호선 끝이다. 차로 이동할 거긴 하지만, 그래도 멀긴 참 멀다.

https://map.naver.com/v5/search/%EB%B2%A0%EC%8A%A4%ED%8A%B8%EC%9B%A8%EC%8A%A4%ED%84%B4%20%ED%95%98%EB%B2%84%ED%8C%8C%ED%81%AC/place/13140461?c=14094765.5058659,4505120.1367622,15,0,0,0,dh&isCorrectAnswer=true 

네이버 지도

비치바디를 메인으로 출전하고, 피트니스모델 2개 부문을 추가 출전한다. 3개 부문에 출전하는데 총 31만원이 들었다. NPCA 대회까지 포함해서 대회 출전비만 55만원을 썼다. 적지 않은 돈이다. 박봉에 허리가 휜다.

보디빌딩이나 피지크가 아니라서 계측이 필요할까 모르겠다. 이 부분은 담당 트레이너에게 한번 더 확인해봐야겠다.

'영상계측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경우' 앞에 별표나 당구장 표시를 해서 항을 구분하면 좋을 것 같다.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영상 촬영은 개별적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얼마가 들지 두렵다.

비치바디는 좀 너무 슬림한 느낌이 있는데, 이미 커팅을 하다보니 몸이 너무 슬림해졌다. 비치바디에서라도 수상하면 가문의 영광인 상태가 되어버렸다.

피트니스모델에서 수상한다면 진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텐데 말이다. 확실히 사진으로 쓱 봐도 비치바디보다는 더 볼륨감이 있는 바디 컨디션이다.

이렇게 2개 대회를 모두 접수하고 나니, 이제 진짜 1달 정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다. 커팅은 탄력을 받고 있지만, 방심해서는 안 되겠다. 마지막까지 정진 또 정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