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고민
2022년의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상반기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하반기 나아가 인생 플랜을 전체적으로 재구상, 재기획할 필요를 느꼈다. 사람은 생활의 루틴에 익숙해지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메타적 사고가 제한되는 법이다. 위드코로나의 라이프 패턴에 익숙해져버린 지금이, 현재까지의 인생을 결산하고 미래를 구상할 적기이다.
2022년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
섹터 | 목표 | 방법론 |
재무 | 신용대출 2,000만원 추가 상환 | 1) 매주 25만원씩 26주간 분할상환 2) Geek Working으로 500만원 추가소득 3) 상여금은 전액 신용대출 상환에 소요 4) 월 생활비 100만원으로 제한 |
커리어 | 2023. 3. 이직 추진 | 1) 대회 종료 시 구직 활동 개시 |
자기계발 | 1) 피트니스 대회 출전 2) 재테크 공부 3) 민형법 공부 |
1-1) 현재 운동량 유지 및 식단 조절 1-2) 대회 이후에도 바디 컨디션 유지 위한 계획 수립 2-1) 매일 1시간씩 재테크 공부 2-2) 꾸준한 시장 참여로 재테크 감각 계발 3) 매일 1시간씩 민법 및 형법 공부 |
여가선용 | 1) 국토종주 자전거길 종주 2) 해외여행 계획 수립 |
1) 여름 주말을 활용해 9월 전까지 종주 완료 2) 대회 종료 시 본격적으로 계획 수립 |
우선, 재무적으로는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시기이므로 최대한 빠른 대출 상환을 이뤄내야 한다.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므로, 소비를 줄이고 상환액을 늘리는 것 외에 마땅히 대처할 방법도 없다. 유산소 운동을 겸한 배민커넥트 활동을 늘리고, 소비를 줄여 확보된 재원을 추가 상환에 활용해보자.
다음으로, 새로운 커리어적인 도전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내년 초 이직을 추진할 예정. 사내변호사로서의 삶도 나쁘지 않지만, 1년을 경험한 개인적인 소회로는 이 곳에 오래 머물기에는 업무적 자극이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예전 다니던 로펌에 비해 급여 수준도 만족스럽지 않다. 엄청 바쁜 직장도 다녀봤고, 엄청 여유 있는 직장도 다녀본 지금, 내게 필요한 커리어적 자극은 일반인 수준보다는 높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커리어 발전과 소득 증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내년 초에 로펌으로 다시 이직을 추진할 계획. 다만, 예전 직장처럼 새벽 12시, 1시 퇴근이 일상적인 초고강도의 업무량까지는 이제 감당할 수 없고 (감당하고 싶지도 않고), 맥시멈 10 to 10 정도의 업무 강도인 펌을 물색할 예정.
자기계발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10월 출전 예정인 피트니스 대회 준비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최우선 중점 과제이다.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마음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더욱 더 정신재무장을 하여야겠다. 특히 대회 이후에도 최상의 바디 컨디션(10% 내외의 체지방률 및 꾸준한 근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웨이트 트레이닝 루틴을 기획,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
여유로운 직장인 만큼, 업무가 slow한 시기를 활용하여 공부를 해야겠다. 기본 법리와 판례에 대한 전반적인 복기를 위한 민형법 공부와 함께, 재무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백년지대계로 재테크 공부를 병행할 예정. 특히 재테크는 여전히 내게 낯설고 체계화되지 않은 범주의 지식이라 더더욱 끈기를 갖고 공부해야한다. 실천적 지식으로서의 재테크의 측면을 고려할 때, 자산시장에 계속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1,000만원 정도의 여유자금을 운용하여 시장에 대한 관심과 감각을 놓지 않도록 하여야겠다. 재테크 공부 방법의 각론은 계속 고민할 예정.
연말을 전후한 시점에 해외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역시 대회 이후에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할 예정.
2023년 중점 추진 과제
섹터 | 목표 | 방법론 |
재무 | 신용대출 4,000만원 추가 상환 | 1) 소비 엄격 통제 |
커리어 | 새로운 업무 환경 적응 | 1)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자기계발 | 1) 운동 루틴 수행 2) 재테크 공부 3) 민형법 공부 |
1) 주 5회 근력 운동 루틴 기획 2-1) 매일 1시간씩 재테크 공부 2-2) 꾸준한 시장 참여로 재테크 감각 계발 3) 매일 1시간씩 민법 및 형법 공부 |